사리 전후 바람 너울 적당
10물
16:00 간조
22:00 만조
북-북동/북동-북
4-7/4-7
0.5/0.5
07:21/17:13
퇴근하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
지인들한테서 깨톡 옵니다
한 사람은 - [추운데 무리하지 말고 저녁 10시쯤에는 절수하라...]
한 사람은 - [추위와 바람과 너울과 싸워 이겨야만 진정한 꾼이 된다...]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ㅎㅎㅎ
처음 선 자리에서 밑걸림으로 원줄 두 번 터지고 뜰채로 찌 회수하고 버거운 자리라서
50미터쯤 옆으로 옮깁니다. 발판 편한데 골라 섯는데 발판이 편하면 고기가 없다........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춥고 배 고프고 힘 빠져서 편한데 설 수밖에 없습니다^^
밤 열한 시 ... 집에서 전화 옵니다
열두시에는 철수하라는 엄명이 떨어지고 그럭으로 새벽 한 시...
왼쪽으로 흐르던 찌가 마치 밑걸림처럼 버벅댑니다
견제..............떠오르지 않고 내려가지도 않습니다.............또 견제..........똑 같습니다
주욱 끌어 봅니다---------두둑.............................!!!
구욱 쳐박습니다...쭈욱 뽑아 올립니다.........구욱 쳐박습니다.......쭈욱 뽑아 올립니다
세 번째 또 쳐박..............................는 일 없습니다-그냥 물위로 뾰옹!!!
한 마리 더 잡힐라나 싶어 욜심히 했는데 한 마리로 끄읕~~~~~~~~~~~~~
새벽 세 시에 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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