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 친구 저녁에 만나 각 한마리 하고 잘 놀다 갑니다.
많은 분들 오셨고 옆에서는 뺀찌 한마리 올리네요.
친구는 허구헌날 찌 터뜨리고 저는 번번이 밑걸림입니다.
서서히 가을로 접어들면서 고기들이 많이 움직이는 것 같고,
덥지 않아서 낚시하기에는 안성마춤이지만, 가끔 모기가 앵앵거리고 밤바람이 살짝 추운 것이
단도리 하지 않으면 환절기 감기가 들 것 같습니다.
밤낚시 가실 때에는 여벌 옷 하나 챙기시던지
아니면 바람막이 옷 하나 정도는 더 입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뒤로하고 짐 챙겨서 나갈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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