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기포기 쎄드라 SDR-H3000] 제 5차 평가

[충전식 기포기 쎄드라 SDR-H3000] 제 5차 평가

 

마지막 평기로서 [장기출조시 기포기의 사용]에 대해 적고자 하였으나

살인적인 폭염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장기출조를 하지 못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점이 무척 아쉬워서

이 부분은 이후라도 장기출조의 기회가 있으면 평가해 보고자 합니다 

2018년 6월 17일 마지막 사용 이후 몇 번의 출조가 있었지만

철수 직전 30분 동안 대상어가 나와서 기포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거나

대상어가 일찍 나오긴 했어도 바람통에 낚시를 하는 바람에 

강한 너울과 강한 바람에 기포기를 사용할 엄두를 못내는 등 

매 출조마다 기포기를 사용할 상황이 못 되어서 사용하지 않고

매 중간중간마다 기포기의 작동 여부만 확인한 채로 45일이 흘렀습니다

 

마지막 사용한 당일에 즉시 충전하여 [4.11v]로 완충시켜 두었었는데

45일이 지난 오늘 아침에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한 바 그 잔량이 [3.92v]입니다

45일 동안 자동방전된 양이 [0.19v]인데 지극히 미미한 양입니다

 

앞의 평가내용에서 살펴보면

[충전식 기포기 쎄드라 SDR-H3000]는

 

기포량  [약] 에서는 16시간 40분

기포량  [중]에서는 12시간

기포량  [강]에서는 8시간 30분을 연속 사용할 수가 있어서

 

현재 상태로 사용한다 하면

 

기포량  [약] 에서는 15시간 이상

기포량  [중]에서는 11시간 이상

기포량  [강]에서는 7시간 이상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전압입니다

 

[자동 방전되는 양이 많지 않아서]

[즉시 충전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있어 큰 문제점은 없어 보입니다]

 

장기보관시 6개월마다 충전하라는 안내문구가 있는데

6개월 동안 낚시를 안 갈 자신이 없어

[6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 내용은 평가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매 출조마다 기포기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사용할 일이 없어서

어차피 평가기간이라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는 과정 없이

거의 방치하다 싶이 했던 제품이라

부속품 어느 구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어

간단히 확인할 수 있 있는 몇 군데를 확인했는데

녹이 슬거나 헐거워지거나 하지 않았네요

 

출조 이후 제대로 관리를 한다면

아주 오랜 기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평가]

 

쎄드라에서 미리 공지한대로 이번 평가는 완제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단의 두 달 동안의 평가내용을 토대로

더 좋은 제품,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든다고 하셨으니

소소한 내용 하나라도 참고하셔서 혹시라도 반영할 내용이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낚시꾼들이 더더욱 만족하는 제품 만들어 주시기 기대합니다

 

어설픈 재주꾼한테 이런 평가 기회를 주신

쎄드라 관계자 분과 부낚운영진에 감사드립니다